경부·분당·과천·일산 급행열차 확대..GTX 2025년까지 구축

문보경 2017. 7. 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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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는 경부·분당·과천·일산 급행열차가 대폭 확대돼 수도권 출근길이 수십분 단축된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7일 오이도역에서 안산선 급행열차 시승을 한 후 "수도권 통근시간이 평균 1시간 36분에 달하는 등 수도권 교통혼잡 문제가 이제 국민의 가장 큰 걱정거리"라면서 "수도권 광역급행열차를 지속 확대하고, 광역급행철도망(GTX)을 2025년까지 구축해 고품질의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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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는 경부·분당·과천·일산 급행열차가 대폭 확대돼 수도권 출근길이 수십분 단축된다. 수도권 외곽지역과 서울 도심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망(GTX)도 2025년까지 구축돼 수도권이 훨씬 가까워질 전망이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7일 오이도역에서 안산선 급행열차 시승을 한 후 “수도권 통근시간이 평균 1시간 36분에 달하는 등 수도권 교통혼잡 문제가 이제 국민의 가장 큰 걱정거리”라면서 “수도권 광역급행열차를 지속 확대하고, 광역급행철도망(GTX)을 2025년까지 구축해 고품질의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선·경인선·경의선·수인선 등 4개 노선에는 비용투자없이 차량 운행 계획을 조정해 급행열차를 확대운행한다. 경부선·분당선·과천선·일산선에는 대피선을 내년부터 설치해 급행열차를 확대한다. 서울과 천안을 오가는 경부선(96.6㎞)에는 대방, 영등포, 금천구청, 안양, 군포, 의왕 역에 대피선 설치해 급행열차를 추가 운행한다. 금정역도 추가로 정차하도록 한다.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0년 상반기부터는 급행 운행이 지금의 두 배인 68회로 늘어난다.

경부선 급행열차 구간

분당선(수원∼왕십리, 53.0㎞)은 야탑역과 수서역 인근에 대피선을 설치해, 현재 수원~죽전 구간만 운행중인 급행열차를 전체 구간으로 확대한다. 일반열차보다 21 분이 단축된다. 국토부는 내년 상반기 중 예타에 착수해 2019년에는 설계·착공하고 2022년 상반기에 개통할 계획이다.

분당선 급행 운행 계획

과천선(금정~남태령, 14.4km)에도 청사역과 대공원역에 대피선을 설치해 급행열차를 도입한다.

과천선 급행 운행 계획

일산선(대화~지축, 19.2km)에는 정발산역과 화정역, 원흥역에 대피선을 설치해 급행을 운행한다.

일산선

과천선과 일산선에 급행열차가 개통되는 2022년 하반기에는 일반열차에 비해 운행시간이 7분 줄어든다.

GTX 도입 안

국토교통부는 서울 도심과 수도권 외곽지역을 20분대로 연결하는 '고속 광역급행철도망(GTX)'도 2025년까지 구축한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망(GTX)이 모두 개통되면, 수도권 통근시간이 최대 80%이상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탄과 서울 삼성을 오가는 노선이 개통되면 통근시간이 현재 77분에서 19분으로 75.3%가 줄어들게 된다. 송도와 서울역은 현재 82분에서 27분으로, 의정부와 서울 삼성동까지는 73분에서 13분으로 단축된다.

광역급행철도망(GTX)은 총 211km로서, 파주와 동탄을 잇는 A노선(83km)과 송도와 마석을 연결하는 B노선(80km), 의정부와 금정을 잇는 C노선(48km) 등 3개 노선을 서울역, 청량리역, 삼성역을 주요 거점으로 하여 방사형으로 교차되도록 구축할 계획이다.

A노선은 2018년 전 구간 착공해 2023년 개통하고, B노선은 올 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들어가 2020년 착공해 2025년 개통한다. C노선은 올 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작해 2020년 착공, 2025년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 장관은 급행열차를 시승하면서, 출근길의 국민들로부터 철도 및 수도권 교통정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희망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 장관은 “앞으로 더 빠르고, 더 편안하고, 더 안전한 고품질의 철도서비스가 국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철도 공공성을 강화하는 등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왼쪽 두번째)과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왼쪽 세번째)이 오이도에서부터 산본까지 급행열차를 타면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문보경 산업정책부(세종)기자 okm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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