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함부르크 공항에서 파안대소한 이유가

문재인 대통령, 함부르크 공항에서 파안대소한 이유가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입력 2017-07-07 10:59
업데이트 2017-07-0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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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에 전달될 꽃 받으려 손 내밀었다가 멋쩍어

문재인 대통령이 6일(현지시각)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독일 함부르크에 도착한 공항에서 크게 웃는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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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6일 오후(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함부르크 헬무트 슈미트 공항에 도착, 마중 나온 함부르크 관계자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6일 오후(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함부르크 헬무트 슈미트 공항에 도착, 마중 나온 함부르크 관계자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베를린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약 1시간을 날아와 이날 오후 4시 함부르크 헬무트 슈미트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주 함부르크 총영사 내외와 재 함부르크한인회 곽용구 회장, 재 함부르크 여성회 명순엽 회장, 독일 측 관계자가 나와 대통령 내외를 영접했다.

이때 독일 측 관계자가 들고 나온 꽃다발을 받으려 손을 내밀던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에게 전달하려는 꽃이라는 말에 멋쩍어하며 파안대소 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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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6일 오후(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함부르크 헬무트 슈미트 공항에 도착, 마중 나온 함부르크 관계자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6일 오후(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함부르크 헬무트 슈미트 공항에 도착, 마중 나온 함부르크 관계자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7일 개막하는 G20 정상회의에 앞서 6일 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 만찬회동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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