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FM' 정상훈 "최근 셋째 득남..아들 셋 이름 직접 작명"

  • 등록 2017-07-07 오전 9:05:23

    수정 2017-07-07 오전 9:05:23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정상훈이 최근 셋째를 출산했다고 털어놨다.

정상훈은 7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스페셜DJ로 나섰다. 김영철은 문재인 대통령의 전용기를 이용해 고민정 부대변인과 함께 독일에 다녀왔다. 동포 오찬간담회 진행을 위해 독일에 다녀온 것.

이날 정상훈은 “김영철 씨 대신 스페셜 DJ로 나선 ‘양꼬치 앤 칭따오’ 정상훈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활기찬 출발을 알렸다. 청취자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유쾌한 웃음으로 방송을 가득 채웠다.

최근 셋째를 품에 안은 정상훈. 그는 “셋째 아들 진짜 축하드린다. 아들 이름은 뭐냐”는 질문에 “첫째가 한성, 둘째가 한음, 셋째가 한결이다. 제가 다 지었다”고 답했다.

이어 정상훈은 “작명을 배웠다. 작명하시는 분들이 보시는 책을 공부했다. 넓을 한자와 맺을 결자를 쓴다. 넓고 크게 맺으라는 뜻”이라고 털어놨다.

정상훈은 2012년 10살 연하의 아내와 2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결혼 6개월 만에 득남한 후 5년 만에 세 아들을 둔 다둥이 아빠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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