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14조원..어닝서프라이즈(2보)

2017. 7. 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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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에 14조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8조1천400억원)보다 무려 72.0%나 늘어난 것이다.

증권업계에서 예상한 실적 전망치 평균이 13조1천972억원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로 평가됐다.

삼성전자는 2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50조9천400억원)에 비해 10조원 가까이 늘어난 60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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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에 14조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8조1천400억원)보다 무려 72.0%나 늘어난 것이다. 특히 역대 최고 성적이었던 2013년 3분기의 10조1천600억원을 가뿐하게 넘기며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증권업계에서 예상한 실적 전망치 평균이 13조1천972억원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로 평가됐다.

삼성전자는 2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50조9천400억원)에 비해 10조원 가까이 늘어난 60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작 최자윤]

huma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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