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썰전' 첫 등장 "홍준표, 사고 아니면 혁신"

입력 2017.07.07 08:07 수정 2017.07.07 08:07 스팟뉴스팀

박형준 교수가 '썰전'에 첫 등장했다. JTBC 방송 캡처.

'썰전' 박형준 교수가 전원책 변호사의 후임으로 첫 등장했다.

박형준 교수는 6일 방송된 JTBC 시사예능 프로그램 '썰전'에서 자유한국당 새 대표로 선출된 홍준표 대표에 대해 유시민 작가와 이야기를 나눴다.

박형준 교수는 이날 "홍 대표와는 되게 친한 사이인데 아직 나를 미워한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유시민 작가도 의아해하자 "예전 선거에서 오세훈 전 시장을 도와줬기 때문"이라며 "홍 대표는 호불호가 확실한 편"이라고 말했다.

특히 박형준 교수는 "(홍 대표가) 큰일 한 번 치르실 것 같다"면서 "사고가 아니면 혁신이 성공할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형준 교수는 이날 한미FTA를 놓고 유시민 작가와 설전을 벌이는 등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박형준, '썰전' 첫 등장 "홍준표, 사고 아니면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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