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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절기 '소서' 전국 장맛비…수도권 20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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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절기 '소서' 전국 장맛비…수도권 200mm↑
  • 송고시간 2017-07-07 07:13:22
[날씨] 절기 '소서' 전국 장맛비…수도권 200mm↑

[앵커]

절기 '소서'인 오늘도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은 주말까지 최고 200mm이상의 호우가 예상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오늘은 절기 '소서'입니다.

오늘은 중부지방까지 장마전선이 올라오면서 서울에는 약한 비가 오락가락하고 있고요.

기온은 24~25도 선으로 높은 편이지만 이따금씩 바람이 불어주고 있어서 어제만큼 덥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현재 비는 서울을 포함한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내리고 있는데요.

점차 비는 그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많겠지만, 중부지방은 종일 내리겠고 저녁부터는 강하게 쏟아지기도 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최고 150mm, 많게는 200mm 이상이 쏟아지겠고, 충남과 호남에는 30~80mm, 그 외 지역도 최고 40~60mm 가량이 예상됩니다.

기온은 이 시각 서울 24.5도, 광주 25.4도, 제주는 29.6도로 제주를 비롯한 일부 남부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낮에도 계속해 무덥겠지만, 중부지방은 비가 내리면서 서울 28도에 그치며 어제보다 최고 6~7도가량이 낮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도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는데요.

오후에는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많겠습니다.

지금까지 수송공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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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