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이 SM타운 콘서트 불참에 이어 슈퍼주니어 새 앨범 활동에도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레이블SJ(에스엠 엔터테인먼트) 측은 “ 성민이 오는 8일 열리는 SM타운 콘서트에 불참한다. 음주 운전으로 자숙 중인 강인과 팬들과 소통 문제를 겪은 성민을 제외, 남은 멤버들은 정상적으로 SM타운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앞서 슈퍼주니어 팬들은 멤버들의 하반기 컴백을 앞두고 멤버 강인과 성민의 활동 중단을 요구한 바 있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이에 따라 성민의 SM콘서트 불참 소식이 전해지자 새 앨범 활동 여부에도 관심이 이어진 바 있다.
성민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저로 인해서 이런저런 안 좋은 이야기들이 많았는데 답이 늦어져 죄송하다”며 “이번 앨범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오랫동안 우리 슈퍼주니어가 사랑 받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앞 서 슈퍼주니어 팬들은 성민에 대해 ‘성민 결혼에 공식적 피드백 부재’, ‘개인 블로그에 한국 팬 ’금지어‘에 대한 피드백’, ‘입대 및 제대 이후 지속된 소통 부재’ 등을 이유로 지지를 철회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