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신성일 "폐암 3기 진단, 40% 희망 청천벽력"

한인구 2017. 7. 6.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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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성일이 폐암 진단을 받은 심경을 밝혔다.

6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신성일이 폐암 3기 판정 후 근황이 전해졌다.

신성일은 지난달 26일 기침이 심해 병원에서 폐 조직 검사를 받은 후 폐암 3기 진단을 받았다.

그는 폐암 진단을 받은 뒤 "이런 경우는 나로서는 청천벽력이다. (의사가) 희망이 없다고 하더라. 회복가능성은 40% 이하라고했다. 감정을 다스리고 '내가 40% 희망을 품고 치료를 받아? 받아야지'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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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신성일이 폐암 진단을 받은 심경을 밝혔다.

6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신성일이 폐암 3기 판정 후 근황이 전해졌다. 신성일은 지난달 26일 기침이 심해 병원에서 폐 조직 검사를 받은 후 폐암 3기 진단을 받았다.

신성일은 "어느 날 기침이 심해지고, 급기야 가래 안에서 시커먼 덩어리가 나오자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검사를 받았다"며 "담배는 1982년에 끊었지만, 부계 유전자로 인해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폐암 진단을 받은 뒤 "이런 경우는 나로서는 청천벽력이다. (의사가) 희망이 없다고 하더라. 회복가능성은 40% 이하라고했다. 감정을 다스리고 '내가 40% 희망을 품고 치료를 받아? 받아야지'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in999@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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