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 수일 내 맨유 메디컬테스트...프리시즌 합류 유력
입력 : 2017.07.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구단간 이적료 협상이 타결된 가운데 로멜루 루카쿠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행이 임박했다. 루카쿠는 조만간 메디컬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며 미국에서 열릴 맨유 프리시즌에 합류할 전망이다.

영국 ‘BBC', '스카이스포츠’ 등 현지 주요매체들은 6일 일제히 “맨유와 에버턴은 루카쿠 이적료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루카쿠는 첼시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았다. 과거 뛰었던 팀이기도 하고 첼시의 영입 의지가 남달랐기 때문이다. 맨유도 관심이 있었지만 알바로 모라타를 데려오는데 더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맨유는 재빠르고 은밀하게 움직였고 결국 이적료 협상을 마무리했다. 사실상 루카쿠의 맨유 이적이 이뤄진 셈. 지난 시즌 리그 25골을 넣는 맹활약을 펼쳤던 루카쿠를 잡은 것은 첼시가 아닌 맨유였다.

양 구단이 합의함에 따라 루카쿠는 조만간 맨유서 메디컬테스트를 받을 전망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루카쿠는 맨유서 메디컬테스트를 받은 뒤 미국에서 있을 프리시즌 스쿼드에 합류할 것”이라며 상세한 소식을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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