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B1A4 산들과 유승우가 감미로운 목소리로 감동을 선사했다.

유승우와 산들은 6일 듀엣곡 '오빠(OPPA)'를 발표하며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펼쳤다. '오빠'는 프로듀서 브라더수가 만든 달달한 어쿠스틱 팝곡. 특히 "난 오빠란 말에 그렇게 환장하는 형들 이해 못했는데 입 모양부터 소리까지 어떻게 이런 말이 있나 싶네"등의 재치있는 가사가 눈길을 끈다.

유승우와 산들은 감미롭게 노래를 주고받으면서 부드러움의 극치를 느끼게 한다. '오빠'는 강렬한 고음이 없는 대신 노래를 끝까지 몰입하게 만드는 편안함으로 푹 빠져들게 만든다.

감미로운 두 사람의 호흡은 듣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준다. '고막 남친'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다. '오빠'는 브라더수 프로듀싱 특유의 경쾌한 리듬과 시원한 할로우 기타, 익살스런 베이스가 어우러져 사랑에 빠진 행복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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