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보수신당 창당 추진 ..변희재·정미홍도 합류
추인영 2017. 7. 6. 18:30
친박(친박근혜) 핵심 인사였던 조원진 의원이 보수신당 창당을 추진한다.
조 의원은 오는 8일 국회에서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 예정이라고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지난 5일엔 보수신당 창당추진위원회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조 의원은 이번 대선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등 태극기 세력이 주축이 돼 창당한 새누리당의 대선 후보로 나섰지만 지도부와 마찰을 빚고 제명됐다.
조 의원은 “대한민국 정체성과 보수 가치를 지킬 수 있는 새로운 신당을 만들겠다”며 “상당수 새누리당 인사가 신당 창당에 뜻을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 "워싱턴만 보는 北, 당장 서울 쳐다볼 여유 없다"
▶ FTA 검투사 이완용 "우릴 이완용이라 모욕하더니"
▶ 北 핵무장 3단계...뉴욕서 터지면 30만명 사망
▶ 文 만난 후 홀연히 사라진 트럼프...골골골골골
▶ 추미애의 '위험한 입' 국회도 사드 외교도 헝클었다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