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부동산플러스] 최원철 소장 "고객 찾지 않는 은행지점.. 상권 단절시킨다"

정창신 기자 2017. 7. 6. 15: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경제TV 부동산정보 프로그램 '부동산플러스'에 매주 금요일 '최원철의 상가 SOS'코너를 맡고 있는 최원철 상가정보연구소 소장이 "최근 고객들의 발길이 뜸해진 상가 1층의 은행지점은 상권단절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주장했다.

최 소장은 오는 7일 오후 5시 부동산플러스 상가 SOS 코너에 출연해 4주간 진행된 '상권단절과 형성요인'에 대한 강의를 마무리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원철 상가정보연구소 소장. / 사진=서울경제TV DB

[서울경제TV] 서울경제TV 부동산정보 프로그램 ‘부동산플러스’에 매주 금요일 ‘최원철의 상가 SOS’코너를 맡고 있는 최원철 상가정보연구소 소장이 “최근 고객들의 발길이 뜸해진 상가 1층의 은행지점은 상권단절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주장했다.

최원철 소장은 “은행과 같은 금융기관은 임대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업종이었지만 이제는 스마트폰 뱅킹 등 은행을 가지 않고도 거래를 할 수 있다”면서 “상가 투자시 금융기관이 있다고 해서 상권이 좋거나 유동인구가 많다고 속단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최 소장은 또 “영화관이 있는 분양 상가의 경우 상권 형성이 잘 된다고 생각하지만 항상 그렇지는 않다”면서 “최근엔 예약하고 시간 맞춰 오거나 영화가 끝난 뒤 돌아갈 때 주차장까지 전용 엘리베이터가 운영되는 만큼 영화관 아래층에 있는 상가가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는 “상가 투자 시 빵집·김밥집 등 퇴근길에 충동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가게가 입점해 있는 상가는 눈여겨 봐야한다”면서 “이런 상가는 안정적인 유효상권을 형성한다”고 소개했다.

최 소장은 오는 7일 오후 5시 부동산플러스 상가 SOS 코너에 출연해 4주간 진행된 ‘상권단절과 형성요인’에 대한 강의를 마무리한다. ‘최원철의 상가SOS’ 다시보기는 서울경제TV 홈페이지(www.sentv.co.kr)에서 가능하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