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제보조작' 이용주 의원 보좌관 소환..부실검증 경위 파악(종합)

2017. 7. 6. 13: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를 대상으로 한 '취업특혜 의혹 제보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6일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의 보좌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이날 낮 12시 30분께 서울남부지검에 도착한 이 의원 보좌관 김모씨는 '어떤 이유로 소환됐느냐'는 질문에 "(검찰로부터) 그런 얘기 없었다"고 대답한 뒤 곧장 청사로 들어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9대 대선 당시 공명선거추진단장을 맡았던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이 6일 오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를 대상으로 한 '취업특혜 의혹 제보조작' 사건을 조사하는 서울 남부지검 공안부는 이날 오전 이 의원의 보좌관을 소환해 조사한다.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9대 대선 당시 공명선거추진단장을 맡았던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이 6일 오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를 대상으로 한 '취업특혜 의혹 제보조작' 사건을 조사하는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는 이날 이 의원의 보좌관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 2017.7.6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를 대상으로 한 '취업특혜 의혹 제보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6일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의 보좌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이날 낮 12시 30분께 서울남부지검에 도착한 이 의원 보좌관 김모씨는 '어떤 이유로 소환됐느냐'는 질문에 "(검찰로부터) 그런 얘기 없었다"고 대답한 뒤 곧장 청사로 들어갔다.

검찰은 김씨를 상대로 조작된 제보가 제대로 된 검증을 거치지 않고 공개된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국민의당 자체조사에 따르면 공명선거추진단장이던 이 의원은 이유미(구속)씨가 조작한 것으로 나중에 밝혀진 제보를 대선을 앞둔 5월 5일 공개하기로 결정한 인물이다.

검찰은 이씨 범행에 국민의당 관계자들이 얼마나 개입했는지, 공개되기까지의 검증 과정에 범죄 혐의점이 없는지를 들여다보고 있다.

한편, 검찰은 이씨와 이씨의 조작 제보를 받아 당에 넘긴 이준서 전 최고위원은 이날 소환하지 않기로 했다.

이씨는 긴급체포된 지난달 26일부터, 이 전 최고위원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이달 3일부터 매일 고강도 조사를 받아왔다.

ahs@yna.co.kr

☞ "누구든 할수 있는 일"…탤런트 한정국 자살 기도자 구해
☞ 법원소환장 받은 20대 여성, 반성문 써 놓고 목숨 끊어
☞ "송중기, 상남자였네"…전격 결혼발표에 "추진력 최고"
☞ 비행기 바퀴에 숨어 12시간 비행한 소년, 런던 도착
☞ 서울 강남 미용업소에서 30대 여성 업주 피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