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영철,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한 이유

개그맨 김영철,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한 이유

2017.07.06. 오후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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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뉴스N이슈
■ 진행 : 오동건 앵커, 차현주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최영일 시사평론가

◇앵커> 이번 전용기에 개그맨 김영철 씨가 함께 해서 타고 갔다고 하는데요. 동포간담회에서 사회를 보기 위해서 함께 했다고 하는데요. 노래도 불렀다고 하는데 저희가 준비해 보았습니다. 함께 보고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이렇게 노래도 부르면서 공군 1호기를 타고 김영철 씨도 함께 방문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독일에서 조금 외롭기 때문에 위로해 주기 위한 차원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인터뷰> 김영철 씨도 굉장히 영광스러웠을 것 같네요, 공군 1호기도 탑승을 했고요. 지금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통령 환영만찬 같은 느낌은 아니죠. 김영철 씨가 노래도 부르고. 그러니까 저런 모습이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들로부터 환영받는 모습의 하나의 단면이라고 생각이 드는 게 사실 대통령에 취임하고 나서 지금까지 소통과 관련된 것 그리고 좀 뭐라고 해야 될까. 권위의식을 내려놓는 듯한 느낌이라고 해야 될까요? 옷을 잡아줘도 이건 혼자할 수 있습니다부터 저 과정까지 저렇게 보면 국민들, 그리고 교민들에게 편하게 다가가려는 그런 모습을 많이 보여주신 것 같아요.

그러니까 김영철 씨, 요즘에 굉장히 인기 많잖아요. 김영철 씨 같은 분이 같이 가서 저런 부분의 사회를 보고 뭔가 딱딱하고 이런 분위기를 해소해 줄 수 있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다라는 것 그런 면에서는 교민들이 더 기분 좋고 저렇게 열렬히 환영할 수밖에 없는 그런 이유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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