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호우 특별 경보' 최대 "500mm 이상 내려"

김상민 기자 2017. 7. 6. 11: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후쿠오카에 폭우가 내려 누리꾼 사이에 이슈가 되고 있다.

오늘 (5일) 일본 규슈와 후쿠오카 일대에 폭우가 쏟아져 '호우 특별 경보'가 발령됐다.

이날 후쿠오카 현 등 규슈 지방과 히로시마 현 등 주고쿠 지방에는 시간당 100mm 이상의 폭우가 내렸다.

이에 후쿠오카 현과 오이타 현에는 '호우 특별 경보'가 발령되었고 두 현에서만 43만명을 대상으로 피난 지시가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후쿠오카 ‘호우 특별 경보’ 최대 “500mm 이상 내려”

[서울경제] 후쿠오카에 폭우가 내려 누리꾼 사이에 이슈가 되고 있다.

오늘 (5일) 일본 규슈와 후쿠오카 일대에 폭우가 쏟아져 ‘호우 특별 경보’가 발령됐다.

이날 후쿠오카 현 등 규슈 지방과 히로시마 현 등 주고쿠 지방에는 시간당 100mm 이상의 폭우가 내렸다. 특히 후쿠오카의 아사쿠라 시에는 24시간 동안 500mm 이상의 비가 내리기도 했다.

이에 후쿠오카 현과 오이타 현에는 ‘호우 특별 경보’가 발령되었고 두 현에서만 43만명을 대상으로 피난 지시가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호우 특별 경보는 ‘수십 년에 1번 발생하는 중대 재해’가 예상될 때 발령되는 것이라 사태의 심각성을 짐작할 수 있다. 현재최소한 한 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우리는 가뭄인데 후쿠오카는 비가 너무 많이 오네”,“후쿠오카에 사는 한인이 걱정된다”,“비가 얼른 그치면 좋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