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도 푹푹 찐다..내륙 다시 장맛비

양태빈 2017. 7. 6. 07:3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도 낮 동안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밤부터는 장마전선이 북상하며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양태빈 캐스터!

오늘 내륙에 다시 장맛비가 내린다고요?

[기자] 다시 장마전선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남해안에는 이미 비가 시작됐는데요, 오후부터는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겠고, 밤부터 전국으로 확산하겠습니다.

날씨는 푹푹 찌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영서, 영남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서울과 대구 낮 기온 모두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현재 전남 해안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비는 오후부터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고요.

저녁에는 충청과 경기 남부에, 밤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오겠습니다.

낮 동안 비가 내리지 않는 중부 지방으로는 구름만 많겠습니다.

다만, 영서 지방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남해안에 100mm 이상, 수도권과 영서, 충남과 호남, 경남은 30~80, 그 밖의 지역은 5~40mm입니다.

특히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이니까요.

비 피해 없도록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찜통더위는 계속됩니다.

수도권과 영서, 영남, 제주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기온 서울과 대구 33도, 청주 34도까지 오르며 예년 수준을 3~4도가량 웃돌겠고요.

습도가 높아 체감 더위는 더하겠습니다.

높은 기온에 호남을 제외한 도심 지역의 오존 농도도 '주의'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장맛비는 이번 일요일까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지만, 다시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또다시 곳곳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양태빈입니다.

▶뉴스 덕후들의 YTN페이스북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 화제의 뉴스]
[단독] 이유미 이준서에게 전화 해 "무서우니 그만하자"폭우 뒤에 '기우뚱'…기울어진 집에서 주민 대피밤새 집 털린 주인...CCTV 속 놀라운 범인의 정체'검은머리' 회춘한 최순실? 구치소 염색 논란'송송 커플' 재산 얼마길래…"중소기업 합병급"
[저작권자(c) YTN(Yes! Top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