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음원업계 "기술·기기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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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인식 AI·고음질 음원 검증 도입 AI스피커·차량용 시스템서비스 확장 디지털 음원시장에 기술과 기기 확대 경쟁이 일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음원 사업자들은 인공지능(AI) 등의 신기술 도입과 새 플랫폼과의 접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벅스는 핵심 경쟁력으로 삼고 있는 '고음질'의 음원을 검증하는 기술을 최근 도입했다.
AI 머신러닝 기법을 도입해 손실 압축 알고리즘과 오디오 신호의 수많은 변수에서 추출한 패턴 학습을 통해 고음질 음원을 검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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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음원시장이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도입과 새 플랫폼과의 접목으로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지니뮤직의 ‘지니보이스’(위)와 멜론·현대자동차가 공동 개발한 ‘멜론 for 현대·제네시스’. 사진제공 l 지니뮤직·멜론 |
벅스는 핵심 경쟁력으로 삼고 있는 ‘고음질’의 음원을 검증하는 기술을 최근 도입했다. AI 머신러닝 기법을 도입해 손실 압축 알고리즘과 오디오 신호의 수많은 변수에서 추출한 패턴 학습을 통해 고음질 음원을 검증한다. 멜론의 경우 모회사인 카카오가 준비 중인 대화형 AI 서비스를 결합할 계획이다.
기기 확장 경쟁도 치열하다. 멜론은 최근 현대자동차와 공동 개발한 미러링크 전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멜론 for 현대·제네시스’를 출시했다. 자동차 내장 디스플레이로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보여준다. 멜론은 이에 앞서 SK텔레콤의 AI스피커 ‘누구’에도 탑재됐으며, 카카오가 준비 중인 AI스피커에도 서비스할 것으로 보인다. 지니뮤직은 KT의 AI IPTV 셋톱박스 ‘기가지니’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또 미래형 자동차 및 가전제품 등과 연결한 하이브리드 융합 서비스도 선보인다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밖에 벅스는 스마트TV 등 가전과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 등을 지원해 왔으며, 네이버뮤직의 경우 AI스피커 ‘웨이브’가 국내 출시될 경우 탑재 가능성이 크다.
한편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 5월 스마트폰 음악 앱 사용자는 ‘멜론’(549만명) ‘지니뮤직’(170만명), ‘카카오뮤직’(156만명), ‘네이버 뮤직’(154만명), ‘엠넷’(94만명), ‘벅스’(86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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