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택시' 서정희..당당+솔직한 그녀를 응원해

정현중 인턴기자 / 입력 : 2017.07.06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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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처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배우 서정희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6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게스트로 배우 서정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정희는 목욕탕을 굉장히 좋아한다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서정희는 "워낙 목욕을 좋아하니까 목욕탕에서 많은 분을 만나는 건 어색하지 않다"며 "오히려 옷입고 바깥에서 만나는 게 더 어색하고, 워낙 벗고 만나서 목욕탕이 더 편하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서정희는 과거 몸이 말랐을 당시 목욕탕에서 겪었던 일화를 밝혔다. 서정희는 "(목욕탕에서) 사람들이 저를 불쌍히 여겨서 음료수도 건네고, 심지어는 우는 사람도 계셨다"고 말했다.

서정희는 자신의 집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서정희는 인테리어에 대해 조언을 구하는 MC들에 "나를 위한 인테리어를 만들라"고 조언했다.


서정희는 늘씬한 몸매와는 달리 육류를 좋아하는 모습으로 MC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서정희는 좋아하는 음식으로 참치와 햄 통조림 등을 꼽아 반전 매력을 뽐냈다.

MC들이 서정희의 동안 외모의 비결을 묻자, 서정희는 "보통은 세수한 뒤 차가운 물로 마무리하지만, 나는 피부가 놀라지 않게 끝까지 따뜻한 물로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서정희는 솔직한 매력도 뽐냈다. 이영자는 서정희에게 스스로 잘한 점이 무엇이었는지 질문했다. 서정희는 "저는 결혼 생활을 제일 잘한 것 같고, 가족 공동체를 지키려고 했던 것에 후회가 없다"며 스스로 격려했던 일화를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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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처


한편 이날 서정희는 최근 나섰던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대한 반응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서정희는 "저는 사실 그때 (불타는 청춘) 예능에 처음 나갔다"며 "소리 지르는 것 때문에 많은 분이 힘들어했다"고 말해 MC들을 폭소케 했다.

서정희는 "(방송에서) 제 모습을 보고 놀랐다"며 "(방송을 보면서) 제가 봐도 저 자신이 너무 불편했다"고 말했다.

서정희는 안타까운 표정을 지으며 "그런데 그 모습이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며 "저 자신에 대해 그냥 받아들이려 노력 중"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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