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 윤소희 "짐꽃밭 내가 불태웠다..유승호 지킬 것"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7.05 22: 10

'군주-가면의 주인' 윤소희가 유승호를 위해 나섰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극본 박혜진 정해리, 연출 노도철 박원국, 이하 '군주')에서는 김화군(윤소희 분)이 짐꽃밭을 모두 불태우고 세자(유승호 분)를 도망치도록 도왔다.
화군의 아버지 김우재(김병철 분)는 "일단 도망치라"고 말했고, 화군은 "도망칠 수 없다. 세자저하가 살아계신다. 도망치지 않고 저하를 지킬 거다"고 거절했다.

대목이 분노해 김우재를 죽이려하자 화군이 나서 "제가 한 일이다. 제가 짐꽃밭을 모조리 불태웠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대목은 진짜 세자가 살아 있으며 호위무사와 함께 도망치는 사실을 알게 됐다. 화군은 "세자저하가 불지른 게 아니라 제가 했다"며 소리쳤다. / besodam@osen.co.kr
[사진] '군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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