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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이외수 첫 등장, 요리 도전 “자뻑은 나의 힘”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2017-07-05 21:46 송고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 캡처 © News1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 캡처 © News1

‘살림남’에선 소설가 이외수가 첫 등장해 살림에 도전했다.

5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에선 소설가 이외수가 첫등장했다. 살림남이 된 이외수는 메추리알 삶기에 도전했다. 그는 가스레인지의 불을 켜는 법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아무리 가스레인지를 켜 봐도 불이 붙지 않는 상황. 이에 아내에게 전화를 했고 가스 중간 밸브를 세로로 놓으라고 말했고 그제야 불을 붙일 수 있었다. 가스밸브 여는 법도 모르는 살림 신생아였던 것.

또한 이날 이외수는 생선 지리 만들기에 도전하며 아내 전영자 씨를 놀라게 만들었다. 맑은국인 지리는 잘못하면 비린내가 날 수 있기에 아내의 근심은 커졌다.

이에 이외수는 요리에 도전하며 “소설을 쓰지 않았으면 이 셰프가 됐을 것”이라고 허세를 떨었다. 그러나 어설픈 칼질이 이어졌고 칼질을 잘한다는 아내의 말에 오히려 민망해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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