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순방에 동행한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김영철은 이날 KBS 아나운서 출신인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과 나란히 비즈니스석에 앉아 약 10시간 동안 비행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김영철은 지난 대선 직후인 5월 10일 자신이 진행하는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오프닝에서 “비가 오는 아침이긴 하지만 기분 좋은 아침”이라며 “기회가 된다면 (문 대통령을) 라디오에 모시고 싶다”고 말했었다.
[사진=김영철 인스타그램] |
김영철은 이날 독일 베를린에 있는 한 호텔에서 재독 동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동포간담회에서 KBS 아나운서 출신인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과 함께 공동으로 사회자로 진행을 한 것으로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
문 대통령 미국 순방 때 워싱턴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는 개그맨 겸 방송인 김미화가 사회를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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