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방송인 김영철, 文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한 이유는
추인영 2017. 7. 5. 19:08
방송인 김영철이 5일 G20 참석차 독일로 출국한 문재인 대통령의 전용기에 탑승했다. 이날 현지에서 문 대통령이 참석하는 동포 오찬간담회를 진행하기 위해서다.
김영철은 지난 5ㆍ9 대선 직후인 5월 10일 자신이 진행하는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오프닝에서 “비가 오는 아침이긴 하지만 기분 좋은 아침”이라며 “기회가 된다면 (문 대통령을) 라디오에 모시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1일 미국 순방 때 워싱턴에서 열렸던 동포간담회에선 방송인 김미화가 사회를 맡았다. 문 대통령은 당시 “사회 보신 김미화씨에게 감사합니다. 지난 정권에서 블랙리스트 방송인이라는 거 잘 아시죠? 격려의 박수 부탁드립니다”고 격려한 바 있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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