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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홈커밍', 예매율 80% 돌파…新 흥행 기록 세울까?


"새로운 스파이더맨의 톰 홀랜드는 역대 최고"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감독 존 왓츠, 배급 소니픽쳐스)이 압도적으로 예매율 80%를 돌파했다. 국내외 호평을 받고 있는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어떤 흥행 기록을 세울지 주목된다.

5일 오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이날 개봉하는 '스파이더맨: 홈커밍'(감독 존 왓츠, 배급 소니픽쳐스)은 점유율 80.9%, 예매 관객수 272,831명을 기록했다.

현재(5일 기준)까지 우리나라에서 올 상반기뿐 아니라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은 영화 '미이라'로 87만3천99명이다.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의 출연과 지난 6월 6일 개봉해 공휴일 효과도 톡톡히 누린 결과이기도 하다.

최고 오프닝 기록까지는 아니지만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흥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영화는 지난 6월 28일 북미 프리미어,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6월 30일 시사회를 통해 처음 공개된 후 국내외 호평을 받고 있다.

미국 LA타임즈는 "스파이더맨의 세계가 더 풍성해졌다"며 "톰 홀랜드와 미이클 키튼 역시 완벽하다"고 말했다. 미국 영화 사이트 스크린랜트는 "상상초월 액션은 물론 피터 파커 역할의 톰 홀랜드는 역대 최고"라고 평가했다.

미국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의 평론가들은 "토비 맥과이어는 꽤 괜찮았고 앤드류 가필드는 그저 그랬다. 하지만 새로운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는 매력적이다", "이번 스파이더맨 영화는 전세계적인 관객이 좋아할 것"이라고 평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역대 스파이더맨 중 최고였다",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는 강력한 영화", "마블 영화를 처음 봤을 때의 충격을 다시 한 번 느꼈다" 등의 긍정적 평가가 주를 이뤘다.

한편,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시빌 워' 이후 어벤져스를 꿈꾸던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과 함께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며 진정한 히어로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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