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이컷 모델 겸 영화배우 배정남이 바다를 배경으로 탄탄한 몸매를 공개했다. 5일 매거진 '하이컷'은 배정남의 남자다운 매력을 가득 담은 화보를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 속 배정남은 에메랄드빛 바다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데님 진과 재킷을 매치해 '청청 패션'을 완성한 그는 상의를 생략하고 완벽한 복근과 치골을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제공=하이컷 공개된 다른 사진 속 배정남은 비치타올을 머리에 걸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는 웃음기를 뺀 진지한 표정으로 모델다운 카리스마를 강하게 풍겼다.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배정남은 MBC '무한도전'의 '진짜 사나이'편에 대해 "바캉스 특집인 줄 알았는데 갑자기 신병훈련소로 향하더라. 2박3일 동안 훈련하면서 '와 이러다가 죽겠구나' 싶었다. 근데 나랑 띠동갑 형님들이 그렇게 열심히 하는데 내가 어떻게 안 하겠나"라며 "싫어도 웃어야 하는 직업이고 끝나는 시간이 정해진 것도 아니다. 형님들을 보면서 요새 진짜 많이 배우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제공=하이컷 그는 예능을 통해 재발견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얼굴만 보면 까칠해 보이는데 입 여니까 완전히 촌놈이고 구수하다고 하더라. 내 나이가 서른 다섯에 멋있는 척 하기도 싫으니까 솔직하게 하자는 마음이었는데 반응이 좋을 줄 몰랐다"며 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배정남은 "물론 나도 애기 때는 신비주의도 생각하고 망가지는 것도 두렵고 그랬던 것 같다. 근데 나이도 좀 먹고 바닥도 쳐보고 하니까 중요한 게 그게 아니더라. 중요한 건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일 하고 밥 먹고 놀고 남 신경 안 쓰고 행복하게 사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배정남의 다양한 화보와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는 오는 6일 발간하는 '하이컷' 201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감 0% 비공감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