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레알 떠난 페페, 터키 베식타스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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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떠난 페페의 새 둥지는 베식타스(터키)였다.
베식타스는 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베테랑 수비수 페페와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당초 현지 언론들은 페페의 유력 행선지로 파리생제르망(PSG·프랑스)을 예상했지만 페페는 베식타스를 선택했다.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 페페와 베식타스의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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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보현 기자 =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떠난 페페의 새 둥지는 베식타스(터키)였다.
베식타스는 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베테랑 수비수 페페와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페페는 지난 10년동안 레알 마드리드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재계약 과정에서 구단과 이견이 발생했고 페페는 구단과 지단 감독을 향해 노골적인 불만을 표출했다. 결국 재계약에 실패한 페페는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게 됐다.
당초 현지 언론들은 페페의 유력 행선지로 파리생제르망(PSG·프랑스)을 예상했지만 페페는 베식타스를 선택했다.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 페페와 베식타스의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베식타스의 감독은 과거 K리그 FC서울의 사령탑을 맡았던 세뇰 귀네슈 감독이다.
h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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