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깜짝 결혼 발표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다. 두 사람은 앞서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연기 호흡을 보여준 바 있다. 소속사를 통해 5일 오전 공식적으로 결혼 발표를 알렸지만, 본인들은 일단 함구한 상태다.

송중기의 공식 일정은 오는 20일로 예정된 영화 ‘군함도’ 시사회다. 류승완 감독이 연출한 영화로 일제강점기 일본의 군함도(하시마섬)에 강제 수용된 조선인들의 탈출기를 그리고 있다.

[사진=헤럴드 POP]

군함도는 오는 19일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처음 공개되고, 20일 VIP 시사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송중기는 공식 일정으로는 처음으로 언론시사회를 통해 자신의 결혼에 대해 언급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한편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와 송혜교 소속사 UAA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오는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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