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은이 '불타는 청춘'에 완벽하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리얼리티는 처음이라며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던 임성은. 하지만 구본승과 김광규가 나타나자 바로 동화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특유의 눈웃음과 애교로 청춘들의 마음을 녹였다.
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보라카이에서 온 임성은이 새친구로 소개됐다. 김광규와 구본승이 마중을 나갔고, 임성은은 김광규를 보자 '열려라 참깨'라는 춤을 추며 광규를 즐겁게 만들었다. 성은은 동갑내기 본승과 함께 산책을 하며 집으로 걸어서 갔다.
두 사람은 바다를 좋아하는 같은 감성을 발견하며 조금씩 친해졌다. 임성은이 등장하자 청춘들은 영턱스 클럽 노래를 부르며 환영했다. 김국진은 "영턱스 클럽 전에 투투에 있지 않았냐. 그때 황혜영과 신경전이 있었다고 들었다"고 말해 임성은을 놀라게 했다.
또 김국진은 임성은이 현재 보라카이에서 스파 사업을 하는 사실까지 알고 있었다. 임성은은 "어떻게 다 아냐"고 물었고, 촤성국은 "이 형 모르는 거 없다"고 말했다.
임성은은 이후 강수지와 이야기하며 근황을 밝혔다. 임성은은 "작년에 남편과 이혼하고, 현재는 보라카이에서 스파 사업을 한다. 직원이 80명 정도 된다"고 했다. 또 임성은은 이연수에게 "나도 술 마시는 거 좋아한다"고 공통점을 이야기하며 사교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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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타는 청춘'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