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페페, 레알 떠나 베식타스 갔다.."협상 시작"

박주성 기자 2017. 7. 5.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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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34)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터키의 명문구단 베식타스 유니폼을 입었다.

베식타스는 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페 영입 소식을 전했다.

베식타스는 "페페와의 계약협상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베식타스는 영입 확정이 아닌 협상 시작을 발표했으나 사진 속 페페는 이미 베식타스 유니폼을 입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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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페페(34)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터키의 명문구단 베식타스 유니폼을 입었다.

베식타스는 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페 영입 소식을 전했다. 베식타스는 "페페와의 계약협상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페페는 레알과의 계약이 만료돼 이적료 없이 자유계약이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3년이다.

베식타스는 영입 확정이 아닌 협상 시작을 발표했으나 사진 속 페페는 이미 베식타스 유니폼을 입고 있다. 또 책상 위에 계약서를 두고 있어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페페의 베식타스 이적은 무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 페페는 레알과 재계약은 원했다. 하지만 서로의 의견이 달랐다. 레알은 페페에게 1년 재계약을 제안했으나 페페 측에서는 2년 재계약을 요구했다. 이에 양 측은 평행선을 달렸고, 결국 재계약은 체결되지 못했다.

이후 페페의 이적설이 시작됐다. 중국슈퍼리그(CSL)를 포함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등 다양한 팀들이 페페에게 관심을 표현했다. 사실 당초 유력한 구단은 파리 생제르망(PSG)이었다. 하지만 결국 페페는 베식타스 유니폼을 입었다.

최근에도 페페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컨페더레이션스컵 포르투갈 대표팀 일원으로 참가해 멕시코전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넣는 등 팀을 3위로 이끌며 여전히 건재한 모습을 보여줬다. 과연 페페가 터키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사진=베식타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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