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비받침' 이경규, 곰장어 먹다가 기절한 사연 "죽을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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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냄비받침'에서 아찔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이경규는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냄비받침'에서 안재욱과 함께 단골 곰장어 집으로 향했다.

그는 이 가게에 얽힌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경규는 "어느 주말, 갑자기 곰장어가 먹고 싶더라. 그래서 후배와 함께 이 곰장어 집에 갔다. 구워진 곰장어를 한 젓가락 집었을 때 졸도했다"라며 "위궤양이 생겨 과다 출혈 증상으로 쓰러진 것이었다. 난 모르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때 식당 주인과 후배가 119를 불렀다. 혈압이 40까지 떨어졌었다"라며 "만약에 혼자 있다가 쓰러졌다면 그대로 죽었을 거다. 그 집에 갔기 때문에 살아난 것이다"라고 얘기했다.

[사진 = KBS 2TV '냄비받침'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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