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 오연서, 생모 폐위 이유 알았다..주원x귀면탈 조우[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7.04 23: 01

오연서가 생모의 폐위 이유를 알았다.
4일 방송된 SBS '엽기적인 그녀'에서는 더 돈독해지는 견우와 혜명의 모습이 그려졌다. 견우는 혜명의 생모를 만나러 갔다가 생모가 사통으로 폐비가 됐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충격을 받은 견우는 혜명이 상처 받을까봐 거짓말을 하고, 혜명은 견우가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화를 낸다. 견우의 고민을 들은 원자는 "솔직하게 말하라. 상처받을까봐 말 못하겠다고 하라"고 한다.

혜명 역시 견우때문에 우울해하고, 혜민서에서 봉사를 하다 손을 다친다. 그때 견우가 나타나 혜명의 다친 손을 치료해주고 오해를 풀려고 한다. 혜민은 "말 안해도 된다. 나도 견사부 입장에서 생각해봤다. 견사부가 말 못할 사정이 있겠지 싶다"고 한다. 
그 말에 견우는 혜명이 사랑스러워 키스를 하고, 혜명 역시 견우에게 맞키스를 해 화해를 했다. 두 사람은 혜민서에서 알콩달콩하는 시간을 보냈다.
며칠 뒤 한양에는 좌상과 왕의 정치 형태를 비난하는 지라시가 돈다. 이후 대신들의 집이 하나씩 털린다. 백성들은 귀면탈이라는 가면을 쓴 사내가 한 짓이라는 소문이 돌고, 가면을 쓴 사내는 혜명의 생모와 사통한 이유로 죽음을 당한 추성대군이라는 이야기까지 퍼진다.
헤명은 지라시를 본 이후 중전을 찾아가 생모가 폐위된 사실을 묻는다. 중전은 "추성 대군과 사통했고, 추성은 그게 들키자 역모를 행해 죽음을 당했다. 그 뒤 너의 어머니가 폐위됐다"고 말해 혜명에게 충격을 안긴다.
견우는 귀면탈이 털 것으로 예상되는 대신의 집 앞에 있다가 귀면탈과 조우한다. 귀면탈은 견우에게 화살을 겨눠 견우를 긴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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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엽기적인 그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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