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기간제 여교사 2명 내일 순직심사
이윤녕 기자 2017. 7. 4. 21:16
[EBS 저녁뉴스]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기간제 교사 김초원, 이지혜 씨에 대한 순직심사가 내일 열립니다.
공무원연금공단에 따르면, 어제 이들 2명 교사의 유족으로부터 순직심사 신청이 접수됐으며, 신속한 처리를 위해 접수 이틀 뒤인 내일 연금급여심의회에 상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순직 심사는 지난 2014년 4월 16일 이들이 희생된 날로부터 약 3년 3개월 만에 열리는 것으로, 심의회에서 순직이 인정되면 인사혁신처 심사를 통해 최종판단이 나옵니다.
이윤녕 기자 (ynlee@e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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