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타석포' 김재환-'솔로포' 에반스, 백투백홈런 완성

잠실=김지현 기자 2017. 7. 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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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개인 통산 7번째 연타석포를 가동했다.

여기에 에반스도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백투백 홈런을 완성시켰다.

김재환과 에반스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각각 4번 타자(좌익수)와 5번 타자(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상대 선발 피어밴드와 상대한 김재환은 속구를 그대로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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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잠실=김지현 기자]
김재환.

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개인 통산 7번째 연타석포를 가동했다. 여기에 에반스도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백투백 홈런을 완성시켰다.

김재환과 에반스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각각 4번 타자(좌익수)와 5번 타자(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김재환은 1-1 동점이던 3회말 2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 피어밴드와 상대한 김재환은 속구를 그대로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트렸다.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이어진 4-1로 앞선 5회말 2사 2루에서도 김재환은 피어밴드에게 2점 홈런을 때려내면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김재환이 만들어낸 공격 분위기는 후속 에반스에게도 이어졌다. 에반스는 피어밴드의 초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백투백 홈런이 완성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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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김지현 기자 xnom0415@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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