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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통신비 반드시 경감…4차 산업혁명 대응"

정치

연합뉴스TV 유영민 "통신비 반드시 경감…4차 산업혁명 대응"
  • 송고시간 2017-07-04 19:47:25
유영민 "통신비 반드시 경감…4차 산업혁명 대응"

[앵커]

인사청문회에 나온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는 모든 국민이 고품질 통신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가계 통신비 경감을 약속했습니다.

아울러 정보통신기술, ICT 혁신을 통해서 실체가 있는 4차 산업혁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지이 기자입니다.

[기자]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가계 통신비 경감이 대통령의 주요 공약인 만큼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반드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통신비를 먼저 절감하고, 사회적 논의기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다룰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유영민 /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 "법 속에서 서로 협조에서 시간을 가지고 장기적으로 풀어나가고… 결국에는 통신비 인하라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기필코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실체 있는 4차산업혁명 정책'을 수립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신산업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은 만큼, 이에 부흥할 수 있는 새로운 먹거리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겁니다.

과학기술 연구자가 자율적으로 창의적인 연구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지능정보기술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유영민 /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 "모든 산업들이 일자리와 먹거리와 연결되어서 실체가 있게 나타나는 것이 4차 산업 혁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공지능과 연관해서는 빅데이터를 굉장히 비중있게 추진할까 합니다."

유 후보자는 최근 과로 논란이 나오고 있는 우체부들에 대한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우정서비스 품질을 한층 높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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