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홍준표 만나 "협치 약속으로 팔짱 끼시죠"
이가영 2017. 7. 4. 14:34
4일 추 대표는 홍 대표와 예방한 자리에서 "자유한국당 새 당 대표로 홍 대표가 선출됐음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새 정부 들어서고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를 기다렸다. 자유한국당 지도부체제가 완성되고 서로 정치적으로 파트너가 생겼으니 어려운 숙제들을 풀어갈 수 있으리라고 기대한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홍 대표는 "덕담해주시는 의미들 새겨듣도록 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추 대표는 "우리가 협치를 약속한다는 의미에서 팔짱 한 번 끼실까요"라고 제안하며 향후 자유한국당이 협치에 도움을 줄 것을 강조했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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