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은 검찰 출석 "이유미, 억울함 토로"

조성은 검찰 출석 "이유미, 억울함 토로"

2017.07.04. 오후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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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미 씨로부터 제보 조작 사실을 처음 들은 것으로 알려진 조성은 전 국민의당 비대위원이 오늘 오전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오늘 오전 10시 조 전 국민의당 비대위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 출석에 앞서 조 전 위원은 이 씨가 검찰에 소환되기 전에 자신과의 전화 통화에서 제보 조작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하듯이 얘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에서 발표한 자체 조사 자료를 보니, 이 씨가 자신에게 털어놓은 것과 뉘앙스가 달라 당혹스러웠다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은 조 전 비대위원을 상대로 이씨가 제보 조작 사실을 국민의당에 어떻게 설명하고 알렸는지 등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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