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 인턴기자] 배우 한경선이 눈을 감은지 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한경선은 지난 2015년 7월 4일 향년 5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2015년 6월 19일 뇌출혈 증세로 쓰러진 후 끝내 깨어나지 못해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1983년 K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고 한경선은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대조영', '미우나 고우나', '뻐꾸기둥지', '광개토대왕', '사랑아 사랑아'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해 잔뼈굵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사극과 현대극을 오가며 다채로운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2015년 MBC '위대한 조강지처'에서 조미미 역을 맡아 감초 연기를 보여줬다. 이 작품이 고인의 마지막 작품.


한편, 고 한경선은 MBC 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촬영이 한창이던 지난 2015년 6월, 식사를 끝내고 나오다 뇌경색으로 쓰러졌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4일만에 끝내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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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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