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잘해서 남편이 좋아하겠어요" 말 들은 '유쾌한 정숙씨' 대답
채혜선 2017. 7. 4. 09:13
문 대통령 내외는 2012년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는 김 여사가 보양식 바다장어탕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 여사는 또 당시 방송에서 집안에서 결혼을 반대하던 이야기를 하면서 "집안의 반대보다 이 남자를 못 만나게 될까 봐 그게 더 걱정이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김 여사가 "(남편은) 내가 음식 못 해도 좋아했을 것"이라고 말한 이 이야기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재조명받고 있다. 네티즌은 김 여사의 유쾌하고 쾌활한 모습에 "크" "역시"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경희대에서 성악을 전공한 김정숙 여사는 졸업 후 서울시립합창단에서 활동했으나 문 대통령이 부산에서 변호사 사무소를 개업한 후부터는 내조에 전념했다. 두 사람은 7년 열애 끝에 1981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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