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경선이 떠난 지 2년이란 세월이 지났다. 

'뇌경색' 한경선 2주기, 연기 열정 가득했던 배우

배우 한경선은 2015년 7월4일 향년 5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한경선은 MBC 연속극 ‘위대한 조강지처’ 촬영이 한창이던 지난 2015년 6월, 식사를 끝내고 나오다 뇌경색으로 쓰러졌다.
이후 7월1일 잠시 의식을 찾았지만 다시 의식 불명 상태에 빠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결국 숨을 거뒀다.

1963년생인 고 한경선은 1989년 KBS 공채 탤런트 10기로 데뷔했다. 이후 수십 편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브라운관의 연기자로 톡톡히 활약해 왔다. 

한경선은 드라마 '달빛가족',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모래시계', '요정컴미', '대조영', '미우나 고우나', '자이언트', '루비반지', '뻐꾸기둥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탄탄한 연기를 보여줬다.


특히 한경선은 2015년 MBC '위대한 조강지처'에서 조미미 역을 맡아 감초 연기를 보여줬다. 이 작품은 고인의 마지막 작품으로 남았다.

사진.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