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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태풍 '난마돌' 장마전선 영향…호우 경보

남해안, 태풍 '난마돌' 장마전선 영향…호우 경보
입력 2017-07-04 07:41 | 수정 2017-07-04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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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제3호 태풍 난마돌은 이제 제주를 빗겨 경남, 남해안 쪽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부산을 비롯해 남해, 거제, 통영까지 호우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창원 속천항에 이리나 기자를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 기자, 지금 비 상황 어떻습니까?

    ◀ 기자 ▶

    저는 지금 진해 속천항에 나와있습니다.

    현재 경남엔 태풍 난마돌의 간접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있지만 날이 밝으면서 빗줄기는 점점 약해지는 모습입니다.

    ◀ 리포트 ▶

    현재 경남 통영과 거제, 남해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남해 동부 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돼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있습니다.

    제주 남쪽 먼바다를 지나고 있는 태풍 난마돌은 오늘 오전에 일본 큐슈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은 빗겨갈 것으로 보이지만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남해안에는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전 7시를 기준으로 부산 영도 223mm, 통영 사량도 148.5, 통영 151, 거제 138.5mm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남해안에는 내일까지 50~80mm의 장맛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비구름대가 남해안을 따라 이동하면서 강한 비를 내리고 있다며 축대 붕괴나 산사태 등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진해 속천항에서 MBC뉴스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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