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 첫방①] 남주혁♥신세경, 첫방부터 비주얼폭발 '만찢남녀'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7.04 06: 49

남주혁과 신세경이 만화에서 뛰어나온 선남선녀의 비주얼을 뽐냈다. '하백의 신부'에서 수국의 신과 현실 세계의 정신과 의사로 분한 두 사람. 특히 남주혁은 수국의 신을 표현한 신비스러운 분장도 100% 소화시키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3일 첫방송된 tvN '하백의 신부'에서는 첫 만남을 가지는 소아(신세경)와 하백(남주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백은 수국의 차기 왕으로 지목된다. 왕이 되기 위해서는 인간 세상에 흩어져 있는 신석을 찾아와야 하는 상황.
하백은 신하 남수리(박규선)와 인간 세상에 오지만, 오는 과정에서 신비한 힘을 잃는다. 소아는 정신과 의사로 일하지만 대출금을 갚느라 힘든 나날을 보낸다. 어느 저녁 공원에서 하백을 만나고, 하백이 수국에서 온 신이라는 말을 하자 정신병자 취급한다.

며칠 뒤 소아는 대출금을 갚기 위해 조상 대대로 내려오던 강원도의 땅을 팔러 강원도에 내려간다. 부동산 주인은 돌밭이라 안 팔린다는 절망적인 이야기를 하고, 소아는 그 땅을 보러 갔다가 하백과 마주친다.
그 땅은 신의 땅으로, 소아의 조상은 대대로 그 땅을 지키는 하백의 신하였던 것. 하백은 이런 사실을 밝히지만, 소아는 또다시 하백을 정신병자 취급했다. 
소아는 하백, 남수리를 태우고 산길을 나오던 중 차에 기름이 떨어진다. 남수리가 기름을 사러 간 사이 멧돼지의 습격을 받고, 두 사람음 피하는 와중에 손을 잡고 포옹을 하는 등 스킨십을 폭발시켰다. 하백은 소아에게 미묘한 감정을 느꼈다.
서울로 돌아온 하백은 기진맥진한 소아에게 "네가 내 종임을 각성 시키겠다"며 갑작스럽게 키스를 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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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백의 신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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