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유영민 미래·정현백 여가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박응진 기자 2017. 7. 4. 05: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야는 '청문회 슈퍼위크' 2라운드가 한창인 4일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각각 유 후보자와 정 후보자를 검증대에 세운다.

유 후보자에 대해서는 위장전입·부인의 농지법 위반 의혹과 노무현 정부 당시 각종 기관장으로 특혜 채용됐다는 의혹 등이 제기돼있다.

또한 박정화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예정돼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정화 대법관 후보도..박상기 법무장관 청문일정 확정
2017.6.29/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여야는 '청문회 슈퍼위크' 2라운드가 한창인 4일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각각 유 후보자와 정 후보자를 검증대에 세운다.

유 후보자에 대해서는 위장전입·부인의 농지법 위반 의혹과 노무현 정부 당시 각종 기관장으로 특혜 채용됐다는 의혹 등이 제기돼있다.

정 후보자에 대해서는 참여연대 대표 시절 천안함 폭침 조사 결과에 의혹 제기,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 이적단체인 한총련 합법화 주장 등이 논란이다.

야당은 각종 의혹을 본격적으로 검증하겠다며 만반의 채비를 하고 있다. 정 후보자에 대해서는 보수 야당의 '사상 검증'이 예상된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2일 이들 후보자에 대해 "현재까지 나타난 상황만으로도 충분히 자진사퇴 및 지명철회 사유에 해당한다는 것이 민심"이라고 했다.

또한 박정화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예정돼 있다. 비서울대·여성·현직 부장판사인 그가 청문회를 통과하면 역대 5번째 여성 대법관이 된다.

한편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박상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하고 관련 자료제출 및 증인·참고인 출석을 요구한다.

박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13일이나 14일로 점쳐진다. 법사위 간사들은 전체회의에 앞서 간사 간 회의를 열어 청문회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pej86@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