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전 세계 직원 수천 명 해고할 듯"

입력 2017. 7. 4.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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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전 세계적으로 대규모 해고를 계획하고 있다고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가 3일 보도했다.

테크크런치는 "이번 구조조정은 지난해 케빈 터너 전 COO(최고운영책임자)가 사퇴한 후 저드슨 앨서프와 장 필립 커투어가 마이크로소프트의 판매와 영업 분과를 책임진 이후 추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며 "특히 앨서프는 과거의 세일즈 방식을 강하게 비판했으며,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인 어주어(Azure)를 판매의 핵심으로 만들고자 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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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비즈니스 세일즈 강화 위해"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현재 특파원 = 마이크로소프트가 전 세계적으로 대규모 해고를 계획하고 있다고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가 3일 보도했다.

테크크런치는 MS 내부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주 발표될 예정인 구조조정 계획에는 수천 명의 글로벌 종사자들이 관련돼 있다"고 전했다.

이번 구조조정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업 고객 부서들의 일부 통합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MS 측은 코멘트를 거부했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대규모 인사이동을 포함한 조직개편을 단행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번 인사는 수년 내 최대의 세일즈 인력 변동이 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테크크런치는 "이번 구조조정은 지난해 케빈 터너 전 COO(최고운영책임자)가 사퇴한 후 저드슨 앨서프와 장 필립 커투어가 마이크로소프트의 판매와 영업 분과를 책임진 이후 추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며 "특히 앨서프는 과거의 세일즈 방식을 강하게 비판했으며,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인 어주어(Azure)를 판매의 핵심으로 만들고자 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에도 판매직 900명가량을 포함해 총 2천850명의 인력을 감축한 바 있으며, 두 달 전에는 스마트폰 사업과 관련된 직원 1천850명을 해고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테크크런치는 덧붙였다.

kn020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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