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에버턴, '말라가 공격수' 산드로 영입

[골닷컴 김종원 에디터] 에버턴이 말라가 공격수 산드로 라미레스(21)와 4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폭풍 영입'으로 바쁜 여름을 보내고 있는 에버턴이 골키퍼 조던 픽포드(23), 미드필더 다비 클라센(24), 네덜란드 신성 네이선젤로 마켈로(17), 벨기에리그 득점왕 헨리 온예쿠루(20)에 이어 5번째 선수 영입에 성공했다.

에버턴은 3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트위터를 통해 스페인 공격수 산드로 라미레스와 2021년까지 4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산드로는 에버턴 공식 채널을 통해 "정말 기쁘다. 내 커리어에 중요한 순간이다. 잉글랜드의 엄청난 구단과 사인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 에버턴은 나에게 딱 맞는 구단이다. 그리고 에버턴에는 나에게 자신감을 줄 수 있는 이상적인 감독이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의 산드로는 2014년 바르셀로나 1군 경기에 데뷔했지만, 두 시즌 동안 리그 17경기에만 출전하며 주로 백업 멤버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 말라가로 이적한 산드로는 모든 대회 통틀어 31경기에 출전해 16골(리그 14골)을 기록하며 많은 클럽의 관심을 받아왔다.

사진 출처 = 에버턴 구단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