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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백의 신부’ 신세경, 神 자처 남주혁에 “그럼 그렇지. 과대망상증”





‘하백의 신부’ 남주혁이 알몸으로 신세경과 만났다.

3일 첫 방송된 tvN ‘하백의 신부’에서는 하백(남주혁 분)과 소아(신세경)과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백은 왕이 되기 위해 인간계에 있는 신석을 찾기 위해 강림했다.

신경정신과 의사 소아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별똥별을 보며 돈벼락을 내려달라고 소원을 빌고 있었다.

그 순간 하백은 별똥별이 되어 하늘에서 떨어졌고 소아는 알몸으로 자신에게 다가오는 하백을 보고 기절했다.



이에 하백은 기절한 소아의 의사가운을 빌려 입었고 놀란 소아는 “도둑이야”라고 소리쳤다.

하백은 소아에게 “잠깐 빌린 거야. 이름과 사는 곳을 말하면 남수리를 시켜서 사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백은 “물의 신, 수국의 차기왕 하백”이라 소개하자 소아는 “그럼 그렇지. 과대망상증”이라며 혀를 찼다.

[사진=tvN ‘하백의 신부’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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