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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백운규 vs 박능후, 청와대 7·3 인사 발표 ‘핫이슈 등극’


입력 2017.07.03 18:10 수정 2017.07.03 18:19        박창진 기자

청와대가 발표한 장관급 인사가 국민적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3일 오후 6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백운규’와 ‘박능후’를 비롯해 이번 인사의 주인공들이 떠오르며 핫이슈에 등극했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백운규 한양대 에너지공학과 교수와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박능후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에 대한 관심이 유독 높아지고 있다.

더욱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백운규 후보자와 박능후 후보자가 맡게 될 부처가 새로운 화제를 모으는 상황이다.

백운규 후보자의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 통상 및 자원과 관련한 사무를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1948년 상공부로 출범해 1993년 상공자원부, 1994년 통상산업부, 1998년 산업자원부, 2008년 지식경제부를 거쳐 2013년 3월 현 명칭으로 개편됐다. 장관 1명, 차관 2명, 차관보 1명, 6실 2국 18관의 규모로 운영된다.

박능후 후보자의 보건복지부는 국민 보건에 관한 사무와 사회 복지 증진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1948년 사회부로 출범해 1949년 보건부, 1955년 보건사회부, 1994년 보건복지부를 거쳐 2008년 보건복지가족부로 개편됐다가 2010년 3월 보건복지부로 환원됐다. 1장관 1차관 4실 5국 14관 64과·담당관·센터의 규모로 운영된다.

한편, 백운규 후보자와 박능후 후보자는 모두 경남 출신으로 알려지며 눈길을 끈다.

마산 출신 백운규 후보자는 미국 클렘슨대 세라믹공학 박사를 마쳤으며, 함안 출신인 박능후 후보자는 미국 캘리포니아대 사회복지학 박사를 마쳤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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