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아만다 누네스 "이번에도 내가 이겨..셰브첸코는 제자리"

백상원 기자 2017. 7. 3. 12: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UFC 213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오는 9일(이하 한국 시간) 열린다.

누네스는 지난달 30일 MMA 정키와 인터뷰에서 "나는 셰브첸코를 이미 이긴 적 있다. 이번 경기도 결과는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누네스는 "셰브첸코는 정말 강인한 선수다. 강자들을 꺾으며 큰 승리를 2번 거뒀다. 하지만 셰브첸코는 전혀 발전하지 못했다. 나는 그가 이번 경기에서 무엇을 할 지 다 알고 있다. 지난 경기와 달라진 점이 아무것도 없다"고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발렌티나 셰브첸코와 싸우는 아만다 누네스는 이번 경기도 1차전과 같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백상원 인턴 기자] UFC 213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오는 9일(이하 한국 시간) 열린다. 메인이벤트는 여성 밴텀급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29, 브라질)와 도전자 발렌티나 셰브첸코(29, 키르기스스탄)의 경기다.

누네스는 지난달 30일 MMA 정키와 인터뷰에서 "나는 셰브첸코를 이미 이긴 적 있다. 이번 경기도 결과는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누네스는 지난해 3월 UFC 196에서 셰브첸코에게 3-0 판정승했다. 경기 초반 누네스는 셰브첸코를 거칠게 몰아붙였다. 셰브첸코는 위기에 빠졌지만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강해졌다. 마지막 라운드에선 계속 점수를 따내며 분위기를 뒤집었고 누네스가 밀린 채 경기는 끝났다.

누네스는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아무것도 바뀌지 않을 것이다. 유일하게 바뀔 점은 이번엔 내가 더 깔끔하게 이길 것이라는 사실뿐이다. KO나 서브미션으로 이기든 5라운드 판정승하든 이번 경기는 깨끗이 이길 것"이라고 자신했다.

누네스는 자신감 넘쳤지만 신중한 말도 했다.

"나는 상대를 끝장내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종합격투기는 때때로 자신이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을 때도 있는 법. 판정승도 상관없다."

누네스는 "셰브첸코는 정말 강인한 선수다. 강자들을 꺾으며 큰 승리를 2번 거뒀다. 하지만 셰브첸코는 전혀 발전하지 못했다. 나는 그가 이번 경기에서 무엇을 할 지 다 알고 있다. 지난 경기와 달라진 점이 아무것도 없다"고 평가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