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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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 생긴 것에 감사"…차인표, 할리우드 진출 소감

기사입력 2017.07.03 10:04 / 기사수정 2017.07.03 10:04

강현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배우 차인표가 제작자 겸 배우로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차인표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017년 여름, 미국 영화 '헤븐퀘스트:필그림스 프로그레스'에 제작 및 출연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기회가 생긴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특히 공동제작을 하는 미국 킹스트릿픽쳐스 댄마크 씨,그리고 나의 사랑하는 후배 연기자 리키 김씨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아무쪼록 좋은 영화를 만들어 성원에 보답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번 영화는 차인표가 설립한 TKC픽쳐스와 미국 영화제작사인 킹스트릿픽쳐스가 공동 제작하며 지난 3월 한국계 배우 리키 김의 소개로 차인표와 킹스트릿픽쳐스 대표가 만나 공동제작에 전격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3일 차인표는 페이스북에 "영화 '헤븐퀘스트: 필그림스 프로그레스'의 촬영이 미국시간 7월2일 캘리포니아 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사진의 주인공 시카고 출신의 배우 패트릭 톰슨(Patrick Thopmson) 과 인사하시죠. 우리영화의 주인공 Vangel (벤젤)역을 맡고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화 스틸컷 사진을 공개해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2018년 여름 전 세계 개봉을 목표로 제작되는 '헤븐퀘스트: 필그림스 프로그레스'는 1600년대 발표한 소설 '천로역정'을 현대 관객에게 맞춰 각색한 액션 판타지 영화다. 차인표는 주인공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았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차인표 페이스북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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