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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초점]'복면가왕' MC햄버거, 경이로운 바이브레이션…기록쓸까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17-07-03 09:32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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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햄버거가 여자 가왕으로서는 최고 기록을 세운 소향을 꺾었다. 경이로운 바이브레이션과 노련함을 갖춘 MC 햄버거에 대한 관심도 동반 상승 중.

지난 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MC햄버거가 가수 소향을 꺾고 새로운 가왕에 등극했다. 6연승으로 약 4개월 간 가왕 자리를 지킨 소향은 매 회 소름돋는 무대를 연출, 박수를 받으며 내려왔다.
이런 소향을 꺾은 MC햄버거 역시 내공이 막강했다. 가왕전 무대에서 박진영의 곡 '날 떠나지마'를 선곡해 관객들과 여유롭게 즐겼으며, 완벽한 바이브레이션 및 기교로 놀랍게 만들었다.

MC 햄버거는 개인기 시간 등에서도 재미있는 입담과 재치를 겸비했다. 가왕의 자리에 앉아 있는 소향을 향해서도 "너무 보고싶다. 오늘 얼굴을 보여달라"며 능글맞게 자신의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MC햄버거는 부드러우면서도 허스키한 음색을 가진 인물로, 수많은 네티즌이 동일한 인물로 MC햄버거를 예측하고 있는 상황.
소향을 꺾은 실력인만큼, MC햄버거 역시 얼굴을 공개하기 까지는 수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소향은 가왕의 자리에서 내려온 뒤 "후회는 없다.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잘 왔다고 생각한다"며 밝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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