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소양강댐 수위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입량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 상황.

국토교통부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3일 오전 7시40분 현재 소양강댐의 수위는 164.41m를 기록하고 있다. 유입량은 2997.36㎥/s에 해당한다.

주말 내내 비가 내리면서 소양강댐 수위가 상승했다. 비가 내리기 전인 지난달 30일 소양강댐의 수위는 163.67m, 유입량은 11.8㎥/s로 알려졌다. 지난 1일과 2일의 수위는 각각 163.65m와 163.84m를 보였다.

또한 유입량 역시 급격히 올라가고 있다. 이날 오전 0시 184.36㎥/s를 기록했던 유입량은 2997.36㎥/s까지 상승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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