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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미우새` 이상민 덕분에 `오징어 입` 품절되나요

정소영 기자
입력 : 
2017-07-02 23:15:49
수정 : 
2017-07-02 23: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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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소영 객원기자] 이상민이 연어머리에 이어 새로운 식(食)트렌드를 이끌 것 같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이상민이 딘딘과 슬리피를 위해 '오징어 입'을 요리했다.

이상민은 집에 놀러온 딘딘과 슬리피를 위해 "캘리포니아 간식"을 해주겠다고 나섰다. 이상민은 오징어 입을 꺼내며 "건어물 중에서 제일 맛있고 제일 싸다"고 설명했다. 이에 토니안의 어머니는 "오징어 사면 오징어 입만 빼먹을 정도로 좋아한다"며 반겼다.

또한 이상민은 "중요한 건, 연어머리를 먹은 방송이 나갔더니 연어머리 가격이 올라갔다"라며 허세를 부렸다.

이상민은 버터를 녹이고 올리브유를 뿌려 오징어 입을 은행과 볶았다. 이후 고추냉이 마요네즈 소스까지 만들어서 도마에 플레이팅했다.

오징어 입을 맛본 딘딘은 "상당히 고소하다"며 좋아했다. 이에 서장훈은 "오징어 입 품절되는 것 아니냐"고 추측했다.

오징어 입의 단점은 뼈를 계속해서 빼내야 한다는 것이다. 이상민은 "그래서 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토니안은 리모델링 후 새로이 탄생한 '염창동 수컷하우스'를 공개했다. 토니안과 김재덕의 수컷하우스는 바&라운지와 편의점이 특징인 개성있는 집으로 재탄생했다. 이전의 깨끗하지 못한 집은 온데간데 없었다.

이들의 집을 방문한 스타들은 집에 들어서자마자 한마디씩 했다. 이국주는 "얼마전에 이사했는데 집을 바꾸고 싶다"고 말했다. 반면 데니안은 "집 어떻게 팔거냐"며 걱정했다. 또한 MC석에 있던 신동엽은 "미쳤구나 애들이"라며 놀라움을 금치못했다.

이날 박수홍은 아버지와 함께 국악인 김영임씨의 45주년 공연을 관람했다. 박수홍과 아버지는 스카프와 장미꽃 45개를 준비하기도 했다. 박수홍의 아버지는 플랜카드까지 준비해 영락없는 '소년팬'의 모습을 보였다.

공연 후 김영임과 만난 박수홍의 아버지는 소년과 같이 해맑게 웃다가도 "공연을 보고 어머니가 생각나 눈물이 났다"며 눈물을 흘렸다. 김영임과 박수홍의 아버지가 각자 눈물을 흘리는 와중에 김영임의 남편인 이상해가 들어와, "왜 둘이 울고 있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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